[톱플레이] 민망한 '배트플립'…'끝내기 홈런인 줄 알았는데'

  • 3년 전
◀ 앵커 ▶

홈런을 직감하고 배트플립까지 했는데 공이 외야에서 잡힌다면 얼마나 민망할까요.

톱플레이로 만나보시죠.

◀ 리포트 ▶

한 점차로 뒤진 컵스의 연장 10회 말 공격.

주자 2,3루에서 작 피더슨이 친정팀 다저스를 상대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끝내기 홈런을 직감한 피더슨.

멋지게 방망이를 집어던졌는데요.

어? 담장 앞에서 잡혔어요.

홈런인 줄 알았는데 결국 희생플라이 저 민망한 표정은 어쩌죠?

그런데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죠.

바로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됐던 전준우 선수의 빵터지는 '빠던'.

작피더슨의 배트플립도 이에 못지않게 오랫동안 화제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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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볼티모어 선발 민스의 삼진쇼가 펼쳐집니다.

9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됩니다.

27타자를 상대하면서 안타, 사사구, 실책 하나 없이 완벽했는데, 3회 나온 이 폭투 하나 때문에 퍼펙트 기록을 놓치고 말았네요.

너무너무 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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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로 갑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주먹다짐부터 하는 선수들…

무슨 일인가요?

이틀 전에 있었던 두 팀의 난투극 여파가 오늘 경기까지 이어진 건데요.

끝나나 싶었는데 또 싸웁니다.

화가 덜 풀렸나요?

스틱, 장갑 팽개치고 또 한 번 붙습니다.

1피리어드에만 6번이나 충돌…

경기는 언제 하나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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