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에도…인도, 색의 축제 '홀리' 열려

  • 3년 전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색의 축제 '홀리'가 열려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홀리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음을 축하하는 힌두교의 봄맞이 축제인데요.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빛깔의 색 가루나 색 물감을 서로의 얼굴과 몸에 칠하고,

색 물감이 든 풍선을 던지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데요.

인도 당국은 이번 축제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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