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단 최종연소시험 성공…10월 발사

누리호 1단 최종연소시험 성공…10월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최종 연소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실시된 누리호 1단부 3차 종합연소시험에서 최종 목표치인 127초 동안 1단부의 연소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1단부 연소시험에 최종 성공하면서 누리호는 1·2·3단 추진체 조립과 발사 리허설만 남겨놓게 됐습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600~800㎞ 상공의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우주발사체로 오는 10월 첫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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