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추적 피해 미군기지로 달아난 택시기사 입건 外

  • 3년 전
[핫클릭] 추적 피해 미군기지로 달아난 택시기사 입건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추적 피해 미군기지로 달아난 택시 기사 입건

경찰 추적을 피해 용산 미군기지 안으로 택시를 운전해 도망간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게 쫓기던 중 용산 미군기지에 역방향으로 진입해 추적을 따돌리고 도주한 택시 기사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미군기지로 들어간 탓에 A씨를 놓칠 수밖에 없었던 경찰은 추후 인적 사항을 파악해 도로교통법상 중앙선 침범과 신호 위반,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A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 10여 년 전 10대 자매 성추행 목사에 징역 7년

교회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던 아동들을 상습 추행한 목사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최근 청소년성보호법상 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70세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춘천시 한 교회 목사로 지역아동센터도 운영했던 A씨는 2008년쯤 교인이던 10대 자매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목사로서 갖는 권위 및 피해자들의 가정환경 등으로 피해자들이 반항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반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합숙 기간에 여경 성추행…해양경찰관 직위해제

해양경찰 공채 시험 문제를 내기 위해 합숙하던 기간에 동료 여경을 추행한 의혹을 받는 현직 해양경찰관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천안시 해양경찰 연구센터 내 한 건물에서 동료 여경들을 수차례 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0년 3차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시험' 관련 출제 위원들로 열흘 넘게 모든 외출이 제한된 상태로 합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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