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명상하는 '트럼프 불상' 중국서 인기

  • 3년 전
반중국 정책으로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갑자기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 '트럼프 불상'의 교훈" 입니다.

이게 뭘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부좌를 틀고 두 손을 무릎 위에 모은 채 명상을 하는 모습인데요.

요즘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린다는 '트럼프 불상'이라고 합니다.

이 불상은 트럼프 전대통령의 얼굴과 부처의 몸을 혼합했다는데요.

판매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대선 구호를 '당신의 회사를 위대하게'로 바꿔 기업에 상서로운 기운을 주는 불상으로 변모시켰다고 합니다.

'트럼프 불상'을 손에 넣은 구매자들은 이 불상이 극단적인 미국 우선주의로 특징지어지는 트럼프 시대는 끝났지만 이제는 '트럼프처럼 되지는 말자'는 의미를 상기시켜준다"고 말했는데요.

퇴임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중국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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