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변동성 큰 가상화폐 전망은? / YTN

  • 3년 전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기관투자자들까지 동참을 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다가 이틀새 15% 이상 폭락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옐런 미 재무장관 등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경고성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가상화폐 시장, 이대로 괜찮은지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최근 비트코인 가격 추이가 정말 심상치가 않습니다. 3년 전의 광풍을 떠올리기도 하는데 최근에 변동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철진]
그렇습니다. 연초 이후에 정말 승승장구했죠. 3만 달러, 4만 달러, 5만 달러 이상 가고 5만 5천 달러까지도 1비트코인이 폭등 양상을 보였었는데 지금입니다.

조금 이따 얘기하겠지만 자넷 옐런, 현재는 미 재무부 장관이죠. 발언 이후에 주춤주춤하다가 확 무너지면서 한 15% 넘게 지금 빠져서 약 4만 7000~4만 8000달러에 현재 거래가 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앞서 말한 이러다가 지금 그림 속에서의 2018년 1월, 저때가 2400만 원, 2500만 원. 그러다가 쭉 떨어지면서 달러로는 한 3000달러대까지 떨어졌었죠. 400~500만 원대까지. 그때 두려움이 좀 나오지 않느냐,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러나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아직은 그간의 오른 것에 비하면 이건 조정, 하락이라는 표현도 할 정도종.


그러니까요. 2020년 1월, 그러니까 올해 1월에 800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 2월 20일날 6500만 원을 돌파했다는 말이죠. 8배나 뛴 셈인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정철진]
역시 핵심은 계속해서 얘기하지만 많이 풀린 돈, 유동성입니다. 게다가 달러 약세가 거의 기정사실화 되다 보니까 돈들이 또 다른 가치 저장 수단, 또 다른 대체재, 피난처를 찾고 그것이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뿐만 아니라 차세대 화폐로써의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 이런 기대감 속에 거기로 또 많이 몰려갔고요. 또 하나 이번에 비트코인 광풍 내용을 보면 개인들이 끌어올렸다라기보다는 큰손들, 그것도 여기서 큰손이 그냥 큰손이 아니라 이름 있는 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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