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0개월 만에 최저…금리 상승·달러 강세 영향

  • 3년 전
금값 10개월 만에 최저…금리 상승·달러 강세 영향

국내에서 금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18일)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6만3,9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48%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4월 6일 6만3,78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가인 지난해 7월 28일의 8만100원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20% 하락했습니다.

금 가격 하락은 최근 금리 오름세에 속도가 붙고 달러화 약세가 주춤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나 투자등급 회사채 등 대체 자산도 금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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