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하면 최대 6백만 원 드려요

  • 3년 전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데요.

올해부터 최대 6백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제도'는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 보조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3.5톤 미만인 노후 경유 차량입니다.

이 가운데 매연 절감 장치를 달 수 없는 차량, 영업용 또는 소상공인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인 차량 소유주에게 올해부터 보조금을 많게는 6백만 원까지 지원해줍니다.

기존보다 3백만 원이 늘어난 건데요.

다만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차량 소유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3백만 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폐차하면 지원금의 70%를 지급하고, 나중에 차량을 구매할 때 나머지 30%를 지원해주는데요.

새 차뿐 아니라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나 수소차, LPG 차량 등 중고 차량을 살 때에도 지원금을 줍니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조기폐차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나 지자체로 제출하면 되고요.

올해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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