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부당관여 의혹' 백운규 8일 영장심사

  • 3년 전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부당관여 의혹' 백운규 8일 영장심사

월성 1호기 원전의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8일 열립니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백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폐쇄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하고, 월성 원전의 운영 주체인 한수원의 정당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전 장관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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