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선생님과의 첫 만남…코로나가 바꾼 예비소집 外

  • 3년 전
[1번지五감] 선생님과의 첫 만남…코로나가 바꾼 예비소집 外

▶ 코로나 속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아쉬워"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입생 예비소집 야외 부스에서 선생님과 신입생이 주먹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예비소집일 풍경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는데요.

이처럼 야외에서 진행하거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선생님과 신입생들은 얼굴을 마주 보며 정답게 대화를 나누는 대신 아쉬움 가득한 짧은 인사만을 나눈 채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 생활치료센터 지키는 '눈사람 의료진'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앞에 의료진처럼 안면보호구와 장갑을 착용한 눈사람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코로나 대유행 속 우리 국민과 의료진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언제쯤이면 마스크와 모든 보호 장비를 벗고 평범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지.

그런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트럼프 지지자들, 초유의 美 의회 난입

마지막 사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 인증 회의가 열리는 미국 의사당에 난입해 성조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지지 시위대가 벌인 폭력 사태에 의회가 아수라장이 되면서 회의가 몇 시간 동안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국제사회는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부가 공격받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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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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