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검찰 직격하며 "할 일 찾아야겠다"

  • 3년 전
임종석, 검찰 직격하며 "할 일 찾아야겠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업무복귀와 관련한 소회를 밝히며 "할 일을 찾아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끕니다.

임 전 실장은 SNS에 글을 올려 "검찰의 태도와 법원의 해석에서 너무도 생경한 선민의식과 너무도 익숙한 기득권의 냄새를 함께 풍긴다"며 "단단한 눈뭉치에 정면으로 이마를 맞은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민주주의가 약해지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외롭지 않도록 뭔가 할 일을 찾아야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정치권에선 지난해 11월 제도권 정치를 떠나겠다고 밝힌 임 전 실장이 다시 돌아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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