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반환 미군기지 오염 문제 풀어나가야"

  • 4년 전
정총리 "반환 미군기지 오염 문제 풀어나가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미국과 주한미군 기지 12곳 반환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반환 부지 활용과 토양 오염 정화 문제는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첫술에 배부를 순 없고 이제 시작이며, 아직 우리가 마무리할 매듭이 많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반환 기지가 지역 경제 발전의 거점이 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복원되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남은 반환 대상 기지들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적절한 시점에 반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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