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풀리자 미세먼지 기승…대기 건조 계속
  • 3년 전
추위가 풀린 대신 먼지가 끼면서 하늘이 뿌옇습니다.

대기 정체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이처럼 먼지가 쌓여서요.

현재 서울 양천구의 농도 56, 군산도 53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안성과 천안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고농도의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공기가 더 탁해지겠고요.

먼지는 한동안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갈수록 대기도 더 바싹 메말라가면서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경기와 영서 북부에 주말인 내일도 제주와 경북 동해안 지방에 빗방울만 떨어질 뿐이어서요.

먼지와 건조함은 다음 주 중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차츰 맑아지겠고 동쪽 지방은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보다 3, 4도가량 올라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는 1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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