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부산 남녀폭행 영상 SNS 유포…경찰 수사 外

  • 4년 전
[핫클릭] 부산 남녀폭행 영상 SNS 유포…경찰 수사 外

▶ 부산 남녀폭행 영상 SNS 유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젊은 남녀가 서로 폭행하는 영상이 SNS상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1시 10분쯤 부산시 북구 덕천지하상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젊은 남녀가 심하게 싸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쌍방폭행에서 남성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마무리되는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남녀는 연인 사이며, 휴대폰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하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이 지인에게 CCTV 영상을 전송하면서 SNS에 퍼진 것으로 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75살·36살 부부 28번 실패 끝에 쌍둥이

호주의 백만장자 부부가 결혼 후 6년간 수십번의 체외수정 무산과 유산 등의 실패를 딛고 쌍둥이를 얻게 돼 화제입니다.

호주 부동산업계의 거물인 75세 맥스 델메기와 그의 부인 사만다는 최근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한 아들과 딸 이란성 쌍둥이의 성장이 좋아 내년 1월 출산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는데요.

3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이들 부부는 그동안 23번의 체외수정 실패와 5번의 유산을 경험했는데요.

그녀는 "많은 상처와 눈물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계속 다짐했다"면서 "배 속 아기의 움직임과 아기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걸 느끼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성전환 여성, 첫 '미스 뉴질랜드' 등극

성전환 여성이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해 화제입니다.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은 최근 열린 미인대회 '미스 국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는데요.

내년 뉴질랜드를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도 출전하게 된 케일은 왕관을 쓴 후 "오랫동안 소망했던 나의 꿈"이라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그의 이번 미인대회 우승은 자신의 오랜 꿈을 성취한 것일 뿐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성전환 여성의 첫 여왕 등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