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명 감염 부산 요양병원, 아직 추가 확진자 없어

  • 4년 전
53명 감염 부산 요양병원, 아직 추가 확진자 없어

직원과 환자 등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밤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어제(14일) 677명을 검사했지만,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직원과 환자 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출퇴근 직원에 의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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