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또 올가을 최저...현재 서울 기온 6.6℃ / YTN
  • 3년 전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찬 공기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6.6도까지 떨어지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낮고요, 대관령 영하 0.5도 등 강원 산간에는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산간뿐만 아니라 내륙 지역에서도 첫 얼음이 관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대관령 영하 0.5도, 파주 영하 0.2도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에는 영하권 기온을 보이고 있고, 그 밖의 내륙도 대전 6.3도, 서울 6.6도 등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낮 동안 제주도에, 밤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에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무척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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