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부브카 넘고 세계新…'장대 천재 등장'

  • 4년 전
◀ 앵커 ▶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이 26년만에 경신됐습니다.

스웨덴의 뒤플랑티스가 대기록의 주인공입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탈리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

21살 장대높이뛰기 신예 뒤플랑티스가 2차시기에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6미터 15의 세계신기록.

## 광고 ##지난 1994년 '러시아의 인간새' 부브카가 세운 6m14를, 14번의 도전 끝에 1cm 경신했습니다.

뒤플랑티스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고 동료 선수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7살 때 이미 3m86을 뛰어넘으며 '장대높이뛰기 신동'이라고 불린 뒤플랑티스는 19살이던 2년전, 주니어 세계신기록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올초 실내 세계기록 6m 18을 수립한데 이어…

오늘 장대의 전설 부브카마저 밀어내면서 장대높이뛰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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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난코스에서 열린 US오픈 골프에선 첫날부터 묘기샷이 속출했습니다.

1번홀 잭 존슨의 버디 퍼트.

홀에서 한참이나 멀어졌던 공이 갑자기 내리막 경사를 타더니 거짓말처럼 컵에 빨려 들어갑니다.

홀인원도 쏟아졌습니다.

7번홀에서 패트릭 리드가 친 티샷이…

한 번 바운드된 후 마치 덩크슛 처럼 홀컵에 쏙 들어갔고…

윌 자라토리스도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키는 등 까다로운 코스에서 하루 두 번의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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