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인근 지자체, 원전 사고시 조사 참여권 요구

  • 4년 전
원전 인근 지자체, 원전 사고시 조사 참여권 요구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 최근 태풍으로 원전 6기가 멈춘 것과 관련해, 앞으로 사고 발생시 현장 확인과 조사 참여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울산 중구와 전남 함평군 등 전국 16개 원전 인근 지자체 모임인 전국원전동맹은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태풍 마이삭으로 고리 원전 3, 4호기와 신고리 1,2 호기가 가동 중단되고 하이선 때는 월성 원전 2, 3호기가 멈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사고 발생 때마다 주민 안전에 문제가 없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운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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