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36명…엿새째 100명대

  • 4년 전
신규 확진 136명…엿새째 100명대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6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엿새째 1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사망자는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1,43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엿새째 100명대인데요.

지난 2일 195명 이후 그제 119명까지 줄었다가 어제 다소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등 전국적인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아직 100명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0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1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 가운데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98명으로 집계돼 81.7%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에 광주 12명·대전 4명·울산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부산·세종·충북 각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1명 줄어든 151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341명이 됐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고령일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자는 밀폐·밀접·밀집한 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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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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