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장애인 비하발언'에 "차별행위 중단" 권고

  • 4년 전
'이해찬 장애인 비하발언'에 "차별행위 중단"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차별행위 중단 등 조치를 민주당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그제(24일)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장애인권익 단체가 낸 진정을 인용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월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는 발언을 해 장애인 비하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진정을 제기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측은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결과"라며 "정치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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