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해수부, 강원도에 독성 해파리 출연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

이 해파리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해파리 아닌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강원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연했다며 주의 특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혹시, 이렇게 큰 해파리 보신 적 있으신가요?

1미터는 훌쩍 넘어 보이는 해파리가 백사장 가까이까지 떠다니는데요.

강독성을 지닌 '노무라입깃해파리'라고 합니다.

쏘이면 발진, 통증, 가려움증 등은 물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라는데요.

6월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지난달 부산까지 진출한 해파리가, 현재는 울산·경북에서 해류를 타고 강원도 해안까지 북상 중이라고 합니다.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물놀이를 멈추고 즉시 피해야 한다는데요.

폭염으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고 있는 요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 앵커 ▶

네, 매년 해파리 종류와 개체 수가 늘고 있다는데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물속에서 따끔 거리는 증상이 있으면 해파리에 쏘였을 확률이 높다는데요.

괜찮겠지라며 넘어가는 일 없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