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오늘의 주요뉴스

  • 4년 전
◀ 앵커 ▶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획잔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 사태 이후 다섯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깜깜이 감염 비율이 높고 확산 속도도 빠르다며,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라고 경고했습니다.

◀ 앵커 ▶

오는 2학기 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다시 3분의 1로 제한됩니다.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경기 용인과 부산 지역에선 내일부터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이 실시됩니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제기된 광화문 집회에 대해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 앵커 ▶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전공의들이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이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