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7월 31일) / YTN

  • 4년 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7월 31일 금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7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는 1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환자는 총 1만 4305명이며 현재 821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한 분이 돌아가셨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01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31일 8시 40분경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72명이 민간 임시항공편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검역결과 유증상자는 31명, 무증상자는 41명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면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되고 음성이면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격리 치료시설 설치 적극 지원 지자체 인센티브 제공 방안, 재입국 외국인 자가격리 관리방안, 추석 연휴 해외 입국자 KTX 전용칸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향후 방역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생활화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들께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유입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나오는 가운데 재입국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가 더욱 정교해질 필요가 있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재입국 외국인 자가격리 관리방안 사전안내 및 추가 격리시설 확보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먼저 생활방역 일자리 운영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3차 추경에 편성된 생활방역 일자리 운영 방안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방역 관리가 이어지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방역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는 9만 3천개로 이들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각 부처와 지자체 실정에 맞는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먼저 지자체는 8만 2천 명의 인력을 활용하여 학교,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다중이용시설과 같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발열체크, 소독, 방역수칙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시의 경우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복지시설 이용자 발열체크, 시설 소독 등을 통해 어르신, 아동,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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