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 자녀들의 상장·표창장에 찍힌 총장 직인 파일이 똑같다는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공개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직인 2개의 모양이 각기 다른데, 정사각형 형태의 직인 파일을 편집했기 때문이라는 게 검찰 측 주장입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경심 교수가 아들 상장에 찍힌 동양대 총장의 직인을 딸 표창장에 옮기는 과정에서 직인 모양이 바꼈다는 의혹이 법정에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재판부가 "직인 모양이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이다. 하단 전체를 늘린 게 맞냐"고 묻자
검찰은 "하나의 정황 증거"라며 "원본 파일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크기 조절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딸의 표창장이 동양대 상장관리 대장에 기록되지 않았고, 위조 안 된 표창장과 일련번호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게 검찰 측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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