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중 추돌 11명 부상…마트 화재로 산불

  • 4년 전
◀ 앵커 ▶

어젯밤 경기도 수원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차 중이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마트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좁은 골목에 나란히 주차된 차량들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밤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는 물론 주변에 서있던 행인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했지만 사고 차량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부착된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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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건물 전체를 집어삼킨 불길이 주변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인근 주민]
"갑자기 터지는 소리가 났어."

불길 위로는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의 한 2층짜리 마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1시간 만에 잡혔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마트 내 식품 코너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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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에는 경남 밀양시의 한 공장 집진기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28살 아 모씨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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