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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며느리의 허락을 맡아야지만 만날 수 있는 아들?
MBN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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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두 눈이 실명된 이후 자신들보다 며느리에게 더 의지하는 아들에게 속상해하는 부모님.
이후 어머니는 아들의 집을 청소하러 갔다가 우연히 본 며느리의 명품 가방들을 보고 아들의 생활을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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