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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북한이 어제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머지않아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고한 지 사흘 만입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여러 동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연기 속으로 사라집니다.

우리 군 감시장비가 어제(16일) 오후 2시 50분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무너지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입니다.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폭파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어제)
- "16일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되었다."

폭파음은 남측 파주시에서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컸고, 폭파 이후엔 불이 난 것처럼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지난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머지않아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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