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딸 학대 계부·친모 입건…교육청 보호 요청

  • 4년 전
초등생 딸 학대 계부·친모 입건…교육청 보호 요청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창녕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여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남교육청은 검찰에 피해 학생의 임시 보호 조치를 요청하고, 심리 상담과 함께 양육시설 등에 보호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앞서 창녕경찰서는 초등학생 A양을 학대한 혐의로 35살 계부 B씨와 27살 친모 C씨를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A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학대 사실은 지난달 29일 오후 창녕 한 거리에서 눈에 멍이 난 A양을 발견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A양은 눈에 멍이 들고 손가락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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