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4년 전
◀ 앵커 ▶

정부가 35조 3천 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과거 외환 위기나 금융위기 때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추경 예산은 어떻게 마련해서 어디에 쓰는 건지 따져 봤습니다.

◀ 앵커 ▶

서울 강남의 대형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주한 건물 10개 층이 폐쇄됐습니다.

수도권 교회 소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 속도와 규모가 심상치 않습니다.

◀ 앵커 ▶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 동의 없이 연방군을 투입할 수 있는 '폭동진압법' 발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전쟁을 벌이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국회 예산으로 의원들이 엉터리 연구보고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표절, 짜깁기, 형이나 아내가 쓴 보고서로 수백만 원 씩 예산을 타냈습니다.

"저희가 표절 여부를 전문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안 되다 보니까."

20대 의원 6명 중 1명 꼴로 연구보고서가 문제가 됐는데, 국회의원의 연구용역비가 눈먼 돈으로 전락한 실태, 전해드립니다.

◀ 앵커 ▶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중태에 빠뜨린 40대 여성이 가방까지 바꿔가며 7시간 넘게 아이를 감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가 가방 안에서 용변을 보자 더 작은 가방에 옮겨놓고 외출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