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제주관광 '황금연휴' 끝나자 다시 찬바람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황금연휴 기간 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리면서 특수를 누렸던 제주관광이 연휴 이후 다시 찬바람만 불고 있다고 합니다.

공항은 물론 해변과 시장에 온통 관광객들로 북적인 이곳.

지난 황금연휴기간 2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제주도의 모습인데요.

이 기간 제주행 항공편 예약률은 90%를 넘어섰고, 바닥을 보였던 렌터카 가동률도 80%선까지 회복했다고 합니다.

숙박시설도 70%대의 객실 예약률을 보일만큼 말 그대로 반짝 특수를 누렸다는데요.

그런데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제주 관광시장도 다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10만원대까지 치솟았던 김포~제주행 항공권 가격은 다시 1만원대로 떨어졌고, 렌터카와 숙박시설 객실 예약률도 각각 30%와 20%대로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 다시 관광객이 늘 것으로 제주 관광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지난 연휴기간 동안 혹시 모를 무증상 전파나 잠복기를 감안하면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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