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생일파티 하면 안 되나요” 정은경을 웃게 만든 어린이들

  • 4년 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어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정 본부장은 천진난만한 질문이 이어지는 동안 ‘엄마 미소’를 연신 띄웠다.

정 본부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29일 어린이 특집 정례브리핑을 열어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면 안 되나요?”, “코로나19에 걸렸던 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주면 되나요” 등 어린이들의 질문을 받았다.

마지막을 장식했던 “본부장님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어린이의 질문에는 “질병관리본부에는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 일한다”며 방역 전공이 아니라도 기회가 있으니 꼭 만나자고 답했다.

질의응답은 어린이들이 브리핑장에 직접 나오는 대신, 질문 동영상을 찍어 상영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