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남산 1·3호 터널 통행료 지폐 소독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서울 남산 1호 터널과 3호 터널 지날 때면 2천 원의 혼잡통행료를 내야 하는데요.

서울시설공단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통행료의 거스름돈을 소독한 지폐로 주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터 ▶

서울 강남과 강북의 진출이 쉬운 서울 남산 1호 터널과 3호 터널입니다.

두 터널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과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 2천 원을 받는데요.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소독한 지폐로 거스름돈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를 위해 하루 3천 2백만 원, 모두 1천88장의 지폐를 소독하고 있다는데요.

지폐 특성상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지폐 소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공단은 터널 이용자들이 현금보다는 교통카드와 같은 비현금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요즘 지폐 소독에 대해서도 관심 많으시던데요.

될 수 있으면 비현금 수단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