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칠레 이스터섬 덮친 '코로나19' 공포

  • 4년 전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섬에서도 2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터섬에서 현지시각으로 24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뒤, 이틀 만에 확진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명 모두 원주민으로, 첫 확진 환자가 섬 방문자와 접촉이 없었던 탓에 당국은 감염 경로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섬에 1만 명이나 고립된 상황에서 의료 시설도 열악해 지역 사회엔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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