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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석 달간 '무제한' 돈 푼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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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국은행이 금융회사에 채권을 사는 방식으로 무제한으로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IMF 외환위기 때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시도한 적 없는 조치로, 코로나19로 불안해진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이 금융회사들에 필요한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일정 금리 수준 아래에서 한도 제약 없이 금융회사들의 환매조건부채권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환매조건부채권이란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이자를 붙여 되사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이 채권을 매입하면 금융시장에 자금이 대규모로 풀려 현금의 흐름이 좋아지면서 투자 등 경기흐름을 좋게 하는 효과를 내게 됩니다.

또 유동성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환매조건부채권 입찰 참여 금융기관과 대상 증권도 확대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액 공급 방식의 유동성 지원은 IMF 외환위기 때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시도한 적 없었던 것으로, 사상 처음 시행되는 조치입니다.

MBC 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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