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문 대통령 "기업 긴급구호자금 100조원 투입"
  • 4년 전
[뉴스특보] 문 대통령 "기업 긴급구호자금 100조원 투입"


대통령 주재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기업안정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도 투입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 곽수종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2차 비상경제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과 대책이 안건으로 올랐는데요. 대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총평해주신다면요?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긴급자금 투입과 채권시장안정펀드를 20조 원 규모로 편성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회사채로 4월 보릿고개를 우려하는 기업의 우려가 좀 해소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에 나섰습니다. 양적완화란 무엇이고 시행될 경우 예상되는 효과와 부작용을 짚어주신다면요?

연준은 양적완화와 함께 회사채를 매입대상에 올렸습니다. 전례 없는 조치라고하던데 통상적인 조치로는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렇게 판단한걸까요?

하지만 이런 정책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증시가 회복이 안될 경우 미국이 꺼낼 수 있는 카드 어떤 것이 더 있을까요?

반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선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어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었는데 급등할 수 있었던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증시 낙폭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주가 슈퍼 주총 위크입니다. 상장 기업 절반 이상인 1500여곳에서 주총이 열리는데, 올해 화두는 무엇인가요? 코로나19가 주총에는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공장이 멈춰서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여파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인도로 번진건데요. 연간 생산 규모 1억대가 넘는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공장이 25일까지 잠정 중단된다던데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 기업 매출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지 않을까요?

한국발 입국제한 국가가 늘어나며 국적항공사가 영업을 중단하고 일시 휴업에 나선 상황입니다. 국내 항공업계는 무급휴직이 2개월 이상 지속하면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국제노동기구도 실업자 발생을 경고한 바가 있는데요 고용한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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