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국인 검사비 지원…국민 피해 차단 목적"

  • 4년 전
정부 "외국인 검사비 지원…국민 피해 차단 목적"

정부가 외국인 검사 비용 부담을 놓고 낭비라는 지적에 대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어제(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국인 검사 비용 부담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외국인이 1명이라도 입국하면 국민의 2차, 3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외국인에 대한 검체 검사 1건에 7만원 이하의 비용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외국인의 생활 지원에 대해선 아직 지침이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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