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어제 하루 추가 환자 114명...국내 확진자 7,869명으로 늘어 / YTN

  • 4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동훈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 사상 세 번째로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의 경제가 지금 출렁이고 있는데요.

국내 콜센터 집단감염 상황 역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한 상태인데요. 이동훈 내과 전문의 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현황부터 보겠습니다. 131명 증가해서 242명, 이건 구로 콜센터 때문에 급증을 한 거고요. 오늘 보면 114명까지 내려온 상황이거든요. 전체적으로는 일단 현황, 어떻게 보십니까?

[이동훈]
오늘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요. 하루하루 통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셨고요. 정치계나 경제계는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물론 저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만 좋아져도 낙관하기가 쉬운데 이것을 볼 때는 저희가 이 질환의 특징이 증상이 빨리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5~7일 정도 만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평균치를 좀 보시면서 추세를 보는 게 나을 것 같고요.

한 2주 정도까지, 잠복기를 고려하면 2주 정도까지는 경향을 봐서 평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수도권 지역에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는 것은 우려할 만한 점인 것 같고요. 이분들이 어떻게 가족 간의 전파에 이어서 또 다른 지역으로 퍼질지 그걸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집계는 크게 의미를 두지 말고 상황을 전반적으로 봐야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 말씀하신 구로구 콜센터 상황이요. 어제까지만 해도 11층 콜센터에서만 확진자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2명이 다른 층에서 확진자가 나왔어요. 이 상황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이동훈]
저희가 지금 꽤 오랜 시간 아마 접촉이 있었다는 거고 질병 시작점도 좀 꽤 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가장 걱정되는 건 어제 지인분이 하필 이런 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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