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횡령 혐의' 추가 고발

  • 4년 전
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횡령 혐의' 추가 고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오늘(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교주 이만희 총회장 등 지도부를 추가 고발했습니다.

전피연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총회장과 신천지 간부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피연은 신천지 간부들이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헌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내부 감사자료를 압수수색해 이 횡령 자금과 이 총회장이 관련이 있는지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이 총회장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이 사건은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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