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코로나19 중대 고비…정부 "사회적 거리 두기 절실"

  • 4년 전
[뉴스워치] 코로나19 중대 고비…정부 "사회적 거리 두기 절실"


코로나19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이한 가운데 국내 확진자가 5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600명이 늘었고 사망자는 모두 29명이 됐는데요.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백순영 가톨릭 의대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제보건기구인 WHO는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와 이란 상황이 가장 우려된다고 밝혔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확산세는 언제쯤 꺾일 거라 전망하시나요?

확진자 중 여성은 3,002명으로 62.4%를 차지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417명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초기만 해도 50대 남성이 많았는데 양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왜 그런가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충청권은 특정지역에서만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고 2차 감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원지로 스포츠댄스 교습소가 꼽히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실내 운동,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하는 경우도 피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선 가지 않는 게 최선인가요?

이런 가운데 경찰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이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300여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국립발레단 단원이 자가격리 중 일본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됐습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또 자가 격리 중 꼭 지켜야 할 수칙을 강조해주신다면요?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가 오늘부터 서울에서도 시행됐습니다. 차에 탄 채로 검사를 할 수 있어 감염 우려가 적고 속도도 빨라서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검사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세계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제부터 시작된 생활치료센터는경증환자들을 주로 치료하기 위해서 만든 곳이죠. 그런데 환자들을 분류하는 작업 자체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 하던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오늘 대구 외에도 영덕, 경주에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마련이 됐는데요. 일단은 1인 1실이 유지되고는 있는데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다 보니 다인실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죠? 괜찮은 겁니까?

현재 부족한 의료인력을 어떤 식으로 보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엔 병무청 의사가, 올해 신규 임용 예정인 공중보건의사 750명이 조기 임용돼 현장 투입된다던데 의료진 부족 사태에 단비가 될 수 있을까요?

정부에서는 중증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지자체는 처벌하겠다고 밝혔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다 보니 이번엔 가짜 마스크가 유통되어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영홈쇼핑에선 인증이 위조된 마스크가 유통되어 논란이 이는가 하면 모텔에서 엉터리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판매되는 일도 있었는데요. 불량 마스크,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 중요하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 다시 한번 설명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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