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현재 21명 입원 치료 중, 모두 양호한 상태" / YTN

  • 4년 전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정례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조금 전 퇴소한 1차 우한 입국 교민과 내일 퇴소 예정인 2차 교민들에 대한 생활 지원 방안, 유급 휴가비 신청 방법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중국에서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시아의 여러 국가 또는 지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관리에 임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 일본 등에서 방역관리체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지역사회 감염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서도 국민들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확진 환자는 방역관리체계 내에서 발생하거나 관리되고 있고 외국과 같이 감염 원인과 감염 경로를 설명할 수 없는 지역사회 확진 환자는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2월 7일부터 진단검사의 대상을 확대하여 외국에서 입국한 후 이상이 있다고 직접 신고를 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가 의심스럽다고 선별진료소에 의뢰하는 유증상자들을 검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일 800에서 1200여 건의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검사에서도 감염 원인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방역관리체계의 통제를 벗어난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역당국을 믿고 계속 이러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외국을 다녀와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위생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차 우한 귀국 교민 입소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방어학에 입소한 우한 교민 등 148명은 대부분 특별한 사항 없이 입소 생활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어제 발열증세로 인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1살 아기는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원에서 좀 더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1, 2차 우한 귀국 교민 등 702명 가운데 입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700명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퇴소를 하게 됩니다.

1차로 1월 31일 귀국한 교민 366명은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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