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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임미리 고발' 취하…野 "이름만 민주"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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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조회수 0회
與 '임미리 고발' 취하…野 "이름만 민주"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당에 비판적인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에 대한 고발을 결국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만하다"며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민주당은 공보국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해 임 교수 등을 고발했지만, 조치가 과했음을 인정하고 고발을 취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에 비판적 시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공당이 언론과 외부필진을 고발 조치한 것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입니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한 때문입니다.

이번 고발 조치를 두고 당 내부에서도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나왔습니다.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는 고발을 취하하는게 좋겠단 뜻을 당에 전달했고, 수도권 출신인 정성호 의원도 "가치의 상대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이해찬 당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피했습니다.

오전에 올린 당 회의에서 한국당을 향해 "검찰개혁 법안을 뒤집는 공약들만 발표하고 있다.

이성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만 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이름만 민주고, 실상은 반민주적"이라며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정권을 비판하면 언론의 표현의 자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독재적 행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이번 논란을 민주당이 미래한국당 대표 등을 고발한 것과 연관지으며 "이미 선관위가 인정한 사안을 고발한건 반민주적 행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은 "나도 고발하라"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앵커]

어제 민주당이 1차로 전국 경선 지역을 발표했죠.

한국당도 수도권 지역 예비후보자 면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로 전국 52곳 지역구의 경선 대진표를 발표했습니다.

현역 의원에 원외 인사가 도전하는 구도가 많이 그려졌습니다.

서울 강동을에선 3선의 심재권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이, 은평을에선 초선의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맞붙고,

6선의 이석현 의원이 버티고 있는 경기 안양 동안갑에선 초선 비례대표인 권미혁 의원과 민병덕 변호사의 삼파전이 치러집니다.

다다음주 월요일부터 사흘간 본격적인 경선의 막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당 공관위는 수도권 지역 예비후보들의 3일차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어제와 그제 서울과 인천 지역 면접에 이어 오늘(14일)은 경기권 나머지 지역들에 대한 면접을 마무리합니다.

평택갑의 원유철, 안산 단원으로의 박순자, 안산 단원갑의 김명연 등 현역 의원들의 면접이 이뤄지는 가운데, 내일까지 수도권 지역 면접을 마무리한단 방침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대전·충청·강원·제주, 화요일엔 부산·울산·경남 후보자 면접이 진행되고 대구 경북은 제일 마지막에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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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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