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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확진 10배…中 '고무줄 진단'에 세계 충격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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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조회수 2회
◀ 앵커 ▶

그런데 코로나 19의 발원지 중국은 오늘 하루 후베이 성에서만 환자 수가 무려 만 사천 명, 사망자는 240명 넘게 늘었습니다.

당장 어제하고 비교하면 확진자는 열 배 가량, 사망자는 세 배 증가한 건데요.

중국 당국은 오늘부터 의학적 판정 기준을 바꾼 영향일 뿐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정말 그렇게 믿으면 되는 건지,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후베이성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만 4천 84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도 242명이 늘었습니다.

어제 발표만 해도 1,600명 대였던 확진자 수가 하루 새 9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집계 기준을 수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발표된 코로나19 진료방안에 따르면, 환자 발생 지역을 후베이와 기타 지역으로 분류했고, 후베이성 내 환자는 기존 분류 외에 '임상 환자'라는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임상 환자는, 확진자와 접촉 경력이 있거나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는 의심 환자 가운데, CT 촬영 결과 폐렴의 증상이 보이는 환자인데, 이번 발표에선 1만 3천 3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가 확진 환자에 포함되면서 하루 사이에 신규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통자오후이/베이징 차오양병원 부원장]
"임상 진단을 거친 환자를 추가해서 의심 환자를 포함한 치료와 관리를 원활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제 하루 발생한 사망자 242 명 중에는 임상환자로 분류된 환자가 135명으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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