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텅 빈 시장...소상공인, 대출 지원으로 버틸까? / YTN

  • 4년 전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전영범 / 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의 추가 확진자는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3차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원석]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내 상황부터 짚어보도록 하죠. 정은경 대책본부장이 얘기한 것처럼 지금 어쨌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요. 또 우한에서 온 교민들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국내 상황은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최원석]
일단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또 오셨던 분들도 다 음성이라는 것은 좋은 소식이기는 합니다. 최근에 검사 기준이 많이 완화가 됐고 검사량도 많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았다는 건 그동안의 방역 시스템이 비교적 잘 작동을 했고 성공적으로 방역을 해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우한 교민 24번을 포함해서 음성에서 양성으로 결과가 바뀐 경우도 있었잖아요. 그런 사례가 또 나올 수 있을까요?

[최원석]
어떤 검사든지 민감도가 100%인 검사는 없기 때문에 일부 개별사례에서는 그런 예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주 제한적인 예일 거라고 생각하고요. 정은경 본부장님께서 당부하신 것처럼 증상 여부에 대해서 면밀히 관찰해 보는 기간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국내 확진 환자는 28명인데 이 가운데 7명이 퇴원을 했어요. 나머지 확진 환자들도 상태는 안정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퇴원 환자는 계속 늘어나겠죠?

[최원석]
네, 아마도 계속 늘어날 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진단되었던 분들이 비교적 초기에 진단이 됐고요. 또 대부분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없었고 또 우리나라의 의료 시스템이 비교적 잘 환자들을 케어해 주고 있기 때문에 완치가 되어서 퇴원한 환자분들은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이게 초기에 저희가 예상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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