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수사…삼성 "사실무근"

  • 4년 전
檢,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수사…삼성 "사실무근"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최근 국민권익위로부터 이 부회장이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주장을 담은 공익신고 자료와 수사의뢰서를 넘겨받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과거 의사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방문 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 투약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의적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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