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팀 "신종코로나 환자 절반 이상, 잠복기 감염"

  • 4년 전
日연구팀 "신종코로나 환자 절반 이상, 잠복기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 상태의 사람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옮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대 연구팀은 중국, 태국, 미국 등 6개국 정부가 발표한 사람 간 감염 사례 26건을 분석한 결과 감염에서 발병까지 잠복기가 평균 5일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감염에서 발병까지 걸리는 기간이 5일 미만 이었던 점을 근거로, 잠복 기간의 감염이 절반 이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첫 번째 환자의 발병일 이후 2차 감염이 이뤄지는 경우 2차 감염자의 잠복기는 평균 3.4일로 짧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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