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안철수 귀국...정계 개편 '태풍' 될까? / YTN
  • 4년 전
■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형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수희 前 한나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잠시 후 인천공항을 통해서 귀국합니다. 1년 4개월 만에 정치 복귀를 선언하면서 안 전 의원의 행보를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야권 재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진수희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치권도 안철수 전 의원의 귀국 후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두 분께서도 정당에 몸 담고 계신데 우선 간단하게 지금 안철수 전 의원의 현재 위상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형주]
사실은 지난번 총선에 있어서는 국민의당을 만들고 또 양당이 여러 가지 갈등을 많이 하는 가운데서 반사 이익도 많이 얻고 다당제라고 하는 새로운 길에 대한 관심을 많이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4년 동안에 갈수록 당세가 약화되고 분열되는 것을 보여줘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런 차원에서 오히려 연동형 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제도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그러한 반사이익을 많이 얻기는 어렵지 않겠나라고 하는. 오히려 지난번에 만들어졌던 다당제적 욕구가 바른미래당과의 과정 속에서 오히려 줄어드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 총선은 양당구조, 양당 모두가 사실은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이 여러 가지 쪼개져가는 과정 속에서 실망했기 때문에 다당제라고 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갖지 않는, 그래서 타이밍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정치를 해야 된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한국 정치의 개혁을 한다고 그러면 본인이 전체적으로 우리 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되는데 계속적인 시도는 있었고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마는 얼마나 국내 정치에 대한 이해, 국민과의 공감대를 높였는지는 저는 밖에서 많이 공부한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마는 아직은 미지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현재 위상, 어떻게 보십니까?

[진수희]
8년 전, 4년 전의 상황만 하더라도 안철수 전 대표는 당시에는 독립변수의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 이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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