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첫 총선 공약 공개...'변화구' 승부? / YTN

  • 4년 전
■ 진행 : 이종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김성수 / 시사문화평론가,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부터 사건 사고까지가장 뜨거운 이슈만 쏙쏙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포커스입니다. 4.15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1호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고 정책 대결에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공공 와이파이확대 방안을, 한국당은 경제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에 공식 복귀했습니다. 이 전 총리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종로 빅매치' 가능성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에 마음의 빚을 졌다'고 발언했는데요. 야권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강기정 정무수석은 "인간적인 미안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포커스 시작합니다.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주당이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청년층의 표심을 겨냥한 거 아니냐, 1호 공약으로는 좀 약한 거 아니냐, 이런 의견이 분분한데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수]
공공 와이파이를 직접 활용을 하고 거기서부터 혜택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가가 다를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웬만큼 이동통신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공공 와이파이가 느리고 내가 충분히 내 마음대로 사용하기가 어렵고 일정한 권역에 제한되기 때문에 나는 굳이 그런 거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이런 분들이 주로 이 공약이 약한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실제로 돈 1000원, 2000원이 굉장히 아까운, 특히나 젊은 청년들 같은 경우에는 공공 와이파이존을 찾아서 메뚜기처럼 돌아다녀야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제공되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들 같은 경우 특히 신호가 굉장히 강력한 신호를 갖고 있는 쪽은 이통사들이 다 장악하고 있고 실제로 제대로 돼 있는 퍼블릭 와이파이라고 하면 신호가 약하거나 동시 접속이 많이 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아요.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을 한다는 것은 특히나 서민들이나 청년층한테는 상당히 반향이 있는... 그리고 이제는 데이터를 마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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