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먹여 남편 살해 60대 여성 도운 내연남 구속

  • 4년 전
수면제 먹여 남편 살해 60대 여성 도운 내연남 구속

수면제를 먹여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의 증거 인멸을 도운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1살 여성 A 씨의 범행 증거들을 없앤 혐의로 내연남 62살 B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광주 서구 금호동 자택에서 55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의 불륜이 들통나자 수도 유도제를 음식에 섞어 남편에게 먹인 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증거 인멸 외에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