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생일 메시지 어제 北측 전달" / YTN

  • 4년 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생일 메시지를 전하길 당부했다면서, 어제 북한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파병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온 정 실장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마침 어제 만난 날이 1월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생일이었습니다. 그걸 트럼프 대통령이 기억하고 저희 문 대통령께 김정은 위원장 생일에 대한 덕담을 하면서 그 메시지를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께 꼭 좀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셨고. 제가 알기로는 아마 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그런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파병 문제나 이런 데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고요. 현재의 중동 상황에 대한 미측의 상세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여러분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보호하고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자유항해, 또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우리가 기여하는 방침을 세우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냐에 대해선 아직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11018272916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