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유한국당이 177개 민생경제법안에 걸어놓은 필리버스터를 40여 일 만에 모두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본회의 열고 민생법안들 우선 처리할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들과 유치원 3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도 철회해주길 부탁드립니다. 새해부터 지난 연말 국회 난맥상을 국민께 다시 보여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총선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당에도 이익이 없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자유 찾아서 만 리 길을 넘어온 힘들고 어려운 길을 꽃제비 삶까지 살아가면서 살아온 우리 지성호 대표. 그 용기와 도전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권 바뀌고 나니까 북한 인권법이 사문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정권 되찾아와서 북한 인권법 등에 우리 인류의 꼭 필요한 법들이 다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 선두에 지성호 대표가 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이번 총선에서 70년 기득권 낡은 정치를 교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정의당은 진보정당 사상 처음으로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개방형 경선제도를 채택하였습니다. 이에 오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시민 선거인단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국민이 주신 비례공천권은 과감히 국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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